향후 2년간 벤츠 차량 등 제공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핫식스’ 이정은이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대표이사 배기영)은 “2017 KLPGA 6관왕을 차지한 이정은6(대방건설 골프단)과 11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6월12일 발표했다.
이정은이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더클래스 효성] |
이정은은 상금왕과 대상, 다승왕 등 6관왕등 지난해 KLPGA 대세로 떠올랐다. 그는 올 시즌 LPGA 투어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공동 16위, 롯데챔피언십 11위, US 여자오픈 17위 등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더클래스 효성 측은 “이정은은 미래가 더 기대되는 선수다. 더클래스 효성의 이미지와 부합하며 또한 KLPGA와 LPGA를 병행하고 있는 이 선수가 보다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후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효성은 앞으로 2년간 이정은에게 뉴 벤츠 E 400을 제공하는 등 KLPGA와 함께 LPGA에서의 활약도 지원할 계획이다. 효성은 조만간 팬 사인회를 비롯한 고객 초청행사 등에서 이정은과 팬들이 직접 만나는 행사를 만들 예정이다.
더클래스 효성 배기영 대표는 “이정은 선수가 올해 LPGA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국민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골프를 비롯한 스포츠 뿐 아니라 소비자들과 접점을 늘려갈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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