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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0가구 '아파트 도시' 대림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29일 입주 시작

기사입력 : 2018년06월27일 15:09

최종수정 : 2018년06월27일 15:09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대림산업이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일원에 조성하는 6800가구 규모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가 오는 29일 입주를 시작한다.

27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입주하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지하 2층~지상 29층, 67개동, 전용면적 44~103㎡, 총 6800가구 규모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전경 [사진=대림산업]

이 단지는 대단지인만큼 단지 안에 각종 생활 인프라를 갖춘 작은 도시형태로 설계됐다는 게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우선 단지 안에는 오는 9월 개교를 앞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있다. 오는 2020년 3월엔 유치원도 개원된다.

단지 안에 축구장(약 7140㎡) 15배 크기인 테마파크 6개가 있다. 각각의 테마파크는 △스포츠파크 △라이브러리파크 △칠드런파크 △포레스트파크 △피크닉파크 △에코파크로 구성된다.

이밖에 단지 안에 편의점, 약국, 학원을 비롯한 생활 편의시설이 입점한 750m 길이 대규모 상가인 한숲 스트리트도 들어선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입주 관계자는 "6800가구 규모답게 커뮤니티시설, 조경시설이 잘 갖춰져있어 거주 희망자가 늘고 있다"며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입주 혼잡 최소화 및 원활한 입주를 지원하기 위해 입주예약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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