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5년간 30명 신규공제 가입 지원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동서발전은 28일 울산 본사에섯 협력 중소기업 핵심인력 23명의 장기재직을 유도하기 위한 '2018 동서발전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과 근로자가 공제금을 2대 1 이상의 비율로 매월 공동 적립하고 향후 근로자에게 성과보상금으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서발전은 중소기업 분담금 중 일부를 부담하게 된다.
동서발전과 중소기업진흥공단 관계자들이 28일 울산 본사에서 내일채움공제 협약식을 갖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동서발전] |
이번에 선정된 핵심인력은 5년 만기 재직시 전체 적립금과 복리이자를 받게 된다. 최소 구좌인 34만원 적립 시 근로자 본인납임금 600만원의 3배 가량인 2000만원을 지급받는다.
동서발전은 향후 5년간 중소기업의 기술력 축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30명의 신규공제 가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고용안정 뿐 아니라 근로소득을 높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협력 중소기업 전문인력 양성 등, 적극 지원해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