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빅뱅 승리가 데뷔 12년 만에 첫 솔로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승리의 새 앨범 발매 소식을 첫 티저 사진으로 알렸다.
승리는 사진 속 세련된 수트로 멋을 냈다.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늠름한 자태가 어우러져 감각적인 분위기를 완성시켰다.
빅뱅 승리 [사진=YG엔터테인먼트] |
첫 솔로 정규앨범 타이틀인 ‘THE GREAT SEUNGRI’도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일 앨범 발매를 예고한 승리는 ‘THE GREAT SEUNGRI’라는 앨범명처럼 솔로 가수로서 모처럼 완성도 높고 다채로운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승리는 그동안 SNS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올여름 솔로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특히 최근 SNS에 ‘솔로 컴백 임박’ ‘위대한 승리’ ‘Solo album’이라는 해시 태그로 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승리의 솔로 활동은 지난 2013년 8월 ‘Let`s Talk About Love’ 앨범 이후 5년만이다. 방송에서 예능감을 뽐내면서도 사업가로 성공적으로 변신해 ‘승츠비’라는 별명을 얻은 승리는 이번에는 가수로 다시 무대에 오른다.
승리는 첫 솔로 정규 앨범에 이어 다음달 4~5일 오후 6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첫 단독 콘서트 ‘SEUNGRI 2018 1st SOLO TOUR [THE GREAT SEUNGRI] in SEOUL x BC CARD’를 개최해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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