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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자산운용 "미·중 무역갈등, 시장 낙폭 끝..산업 비중은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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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얼라이언스번스틴(AB)자산운용은 12일 미-중 무역갈등이 확대되고 있지만 최악의 시나리오는 주가에 이미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관세나 제재 등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산업 비중은 줄이는 것을 추천했다.

데이비드 웡(David Wong) AB운용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

데이비드 웡(David Wong) 얼라이언스번스틴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이날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진행한 ′하반기 글로벌 채권 및 주식시장 전망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데이비드 웡 매니저는 "관세 부과를 발표한 이후 시가총액 손실 규모는 3조~4조달러로 추정된다"며 "글로벌 무역에 미치는 영향이 600억~700억달러 규모라고 봤을 때 많이 빠진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시장에 대해 '밀물'이라고 봤다. 그는 "기업 실적이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금리도 상승하고 있으며 보호주의도 대두되고 있다"며 "펀더멘탈이 탄탄하고 기업들이 실적 성장을 기록하는 반면 알지 못하는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도 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펀더멘탈이 받쳐주고 있기 때문에 이같은 우려는 괜찮은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데이비드 매니저는 "미국과 중국의 GDP가 각각 0.2% 가량 감소하는 등 선행지표들은 다소 둔화했으나 아직 건강한 확장 영역에 속해 있다"며 "오히려 기업들의 실적이나 이익에 대해 미국은 21%, 중국은 17%로 전망되기 때문에 2~3% 성장 둔화되는 정도는 괜찮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대해서는 반도체 산업의 변동성(사이클)을 우려했으나 명시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매력적이라고 봤다. 데이비드 매니저는 "삼성전자는 미국 기술주와 유사한 케이스인데, 명시적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수익도 낼 수 있고 안정성도 기대할 수 있다"며 "반도체 포지션이 탄탄한 것도 비즈니스 포지션에 매력을 더해준다"고 분석했다.

유재흥 AB운용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

유재흥 얼라이언스번스틴 선임 매니저 역시 글로벌 경기 전망을 낙관했다.

유 매니저는 "GDP성장률이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며 특히 최근 들어 반등하고 있다"며 "사이클 고점을 지났으나 대부분 지표들은 아직 상대적으로 견조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미 가격이 상승한 미국보다는 유럽국채금리 상승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유 매니저는 "중장기적으로 보면 국채금리가 올라가고 유럽은 상승폭을 더 확대할 것"이라며 "특히 유럽주변국 금융섹터의 경우 사이클이 좀 뒤에 있어서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머징채권의 영향을 받는 채권들은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유 매니저는 "밸류에이션이 좋아졌더라도 여러가지 포트폴리오 바운더리 내에서 선별성을 가지고 투자해야 한다. 시장이 회복되고 안정됐을 때 리스크를 늘리는 쪽으로 전략을 세우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cherishming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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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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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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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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