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16일(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에서 정상회담을 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전용기가 헬싱키에 예정보다 30분 가량 늦게 착륙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정상과의 만남에서 ‘지각’으로 유명하다.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도 늦게 도착했으며, 심지어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프란치스코 교황도 기다리게 한 바 있다.
베트남 다낭에서 2017년 11월 11일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g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