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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 '내 마음에 안들면' 발행 못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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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 발행 앞서 사전공고·이의신청 도입
‘대한민국 우표 규정’ 7월 제정

[서울=뉴스핌] 김영섭 기자 = 우표 발행에 앞서 발행 계획을 사전에 알리고 이의신청과 발행취소 절차를 밟도록 하는 등 우표 발행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강화한 ‘대한민국 우표 규정’이 이달 마련된다.

이에 따라 조만간 '우표가 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우표 발행을 취소할 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20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법조계와 언론계, 시민단체, 문화예술계, 우표 수집 동호회 등 각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우표 규정 제정안을 확정한다.

우본에 따르면 ‘대한민국 우표 규정’은 기존의 우표 발행 관계 규정인 ‘우표류 발행업무 처리 세칙’에 행정절차법을 준용해 발행계획 사전공고와 이의신청, 발행 취소 절차를 신설했다.

우표발행심의위원회는 우표위원회로 명칭이 변경되고 자격 기준을 강화했다. 위원 수도 17명에서 20명으로 늘렸다. 정당 소속 당원은 선발에서 제외해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도록 했다.

앞서 우본은 행정예고를 통해 국민 의견을 수렴했다.

강성주 본부장은 “대한민국 우표 규정 제정으로 우표 발행의 절차적 신뢰성과 투명성 확보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해 투명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19일 경기 구리우체국을 찾아 집배원들과 초과근무 단축을 위한 방안에 대해 토론한 후 격려했다. 2018.07.19 [사진=우정사업본부]

 

kimy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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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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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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