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올해 한국경제 성장 최대변수는 투자.."예상보다 위축 속도 빨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분기 설비투자, 작년보다 3.9%↓…5년래 최저
건설 투자도 3년 만에 최저
전문가 "규제 완화해 투자 여건 만들어야"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빠르게 둔화되고 있는 투자가 올해 한국경제의 발목을 잡을 변수로 급부상했다. 기업의 투자의욕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지지부진한 규제혁신에 속도를 높여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26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를 보면 2분기 설비투자는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3.9% 감소했다. 3.9% 감소는 2013년 1분기(-12.3%) 이후 약 5년 만에 최저치다.

올해 설비 투자 위축은 전문가들 사이에서 어느 정도 예견됐던 것이다. 반도체 호조로 지난해 설비투자가 예상을 훨씬 웃도는 14.6%까지 뛰는 등 숨고르기가 필요한 시점이었기 때문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도 지난 6월 경제전망에서 설비투자가 비교적 빠르게 축소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문제는 예상보다 빠른 위축 속도다. 조덕상 KDI 연구위원은 "작년 6월 반도체 투자가 정점에 이르는 등 기저효과가 작용했다"면서도 "전년동기대비 3.9% 감소는 예측보다 빨리 떨어진 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자료=한국은행]

건설 투자 감소도 걱정해야 한다. 지난 2분기 건설투자는 전년동기대비 0.7% 줄었다. 건설투자는 2014년 1분기(-1.7%) 이후 약 3년 만에 최저치다.

앞으로 건설 투자 반등을 기대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현 정부는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옥죄는 등의 정책을 펴고 있어서다. 한국경제연구원 관계자는 "건설투자는 하반기로 갈수록 둔화 폭이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 위축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소비도 불안하다. 지난 2분기 민간소비는 전년동기대비 2.8% 증가했다. 하지만 지난해 3분기(2.6%) 이후 3분기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는 규제 완화 등 혁신성장 속도를 내서 기업 투자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한국경제연구원 김윤경 기업연구실장은 "통화정책이나 재정정책도 물론 필요하지만 사실 기업 사업 환경에 있어서 규제 완화가 절실하다"며 "혁신성장을 한다지만 규제 개혁 논의가 지지분지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규제 개혁 논의 속도를 높여서 투자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한국은행이 내놓은 2분기 GDP 성장률은 전기대비 0.7%다. 한국은행은 오는 3분기와 3분기에 0.82~0.94% 성장하면 올해 경제성장률 2.9%를 달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