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클로즈업]평화당 당대표 선거전 돌입...정동영·유성엽 ‘폭로전’ 가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일 오후 7시까지 전당원 K-보팅 실시...전당대회는 5일 열려
유성엽 '당원 명부 유출' 문제 제기...정동영 '금품살포' 맞불
새 간판 누구냐에 따라 향후 정계개편 판도에 영향 미칠 듯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민주평화당이 1일 차기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 일정에 돌입했다. 최경환, 유성엽, 정동영, 민영삼, 이윤석, 허영 후보(기호순)가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2일 오후 7시까지 평화당 전 당원을 대상으로 한 K-보팅(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시스템)이 실시된다. K-보팅에 투표하지 않은 당원을 대상으로는 3일 오전 10시부터 4일 저녁 9시까지 ARS 투표가 진행된다. 같은 시각 역시 ARS 방식으로 국민 여론조사도 실시된다.

<사진=민주평화당 홈페이지>

평화당은 전당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90%, 10% 비중으로 합산해 최다 득표자를 당 대표로 선출한다. 2~5위는 최고위원이 된다. 전당대회는 오는 5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K-BIZ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당 대표를 두고서는 정동영, 유성엽, 최경환 후보가 치열하게 경쟁하는 모양새다. 14석의 ‘꼬마정당’이지만 누가 새 간판이 되느냐에 따라 향후 예상되는 정계개편의 판세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당내 주요 의원들도 선거 막판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하기도 했다.

유성엽 국민의당 의원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대한 전 당원투표 실시를 결정하기 위해 열린 제9차 당무위원회의를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선제공격' 유성엽 "당원 명단, 특정후보에 유출...진실 밝혀야"

선거를 앞두고 주요 후보간 날선 신경전이 본격화됐다. 먼저 포문을 연 것은 유성엽 후보다. 유성엽 후보는 당원 데이터베이스(DB)가 특정 후보 쪽에 유출됐다며 진실규명과 책임소재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온라인 입당 당원은 DB에 접근할 수 있는 사람이 한정되어 있는데도, 당원 가입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정동영 후보의 홍보전화가 온 사실이 당내 선관위에서 확인됐다는 주장이다. 최경환 후보와 이윤석 후보 측에서도 정동영 후보 홍보전화가 왔었다는 점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정동영 후보는 지난 7월 30일 ‘cpbc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과의 인터뷰에서 “지인 찾기 운동을 통해서 당원들 명단을 확보하고 그런 것에 대한 서로의 공방인 것 같다”며 “이것은 당에서, 당의 선거관리기구에서 조사해서 진실을 밝히면 되리라고 생각한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정동영 민주평화당 의원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당 대표직에 출마하겠다는 의견을 밝히고 있다. 2018.07.18 kilroy023@newspim.com

'금품선거' 카드로 맞불...정동영 "유성엽 후보, 초복 수박-중복 복숭아 돌렸다"

반대로 정 후보 측은 유성엽 후보가 민주평화당 소속 의원 및 원외위원장에게 초복에 수박을, 중복에 복숭아를 선물로 보낸 것을 두고 당내 선관위에 금품선거로 신고했다. 정 후보 측은 선관위에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명백한 금품살포 행위라며 후보자격 박탈까지 가능한 심각한 문제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한 유 후보는 “경선도 선거는 선거니만큼 문제없음을 대내외로 충분히 확인하고 초복에 제 지역 고창 수박을, 중복을 맞아 정읍 복숭아를 더위 좀 피하라고 의원들과 원외위원장들께 보내드렸다”며 “이런 정도의 아량과 판단을 가지고 당 대표하겠다고 참 얼척이 없다. 당원 명부 유출에 맞불을 놓자는 것일까”라고 비판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범, 이제 판잔러 잡으러 간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수영에 또 하나의 '수영 대박'이 아닐까. 불과 1년 전 세계선수권 탈의실에서 중국 수영의 상징 판잔러에게 키링을 받고 기뻐하던 소년이 이제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거리 샛별' 김영범(20·강원특별자치도청)의 성장세가 눈부시다. 김영범은 21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50m 결선에서 21초66의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며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로써 전날 자유형 100m에서 판잔러와 접전 끝에 0.04초 차 아쉬운 은메달에 머물렀던 한을 풀고 생애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이번 금메달은 이번 대회 대한민국 경영 대표팀이 획득한 첫 금메달이기도 하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영범이 21일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자유형 50m 결선을 마친 후 기뻐하고 있다. 2026.9.21 psoq1337@newspim.com 예선부터 기세가 매섭틀렸다. 김영범은 이날 오전 열린 예선에서 21초71을 기록해 3년 전 항저우 대회에서 지유찬(대구광역시청)이 세웠던 종전 대회 기록(21초72)을 0.01초 앞당겼다. 이어 불과 몇 시간 뒤 펼쳐진 결선에서 자신의 기록을 다시 0.05초 줄이며 정점에 올랐다. 2006년생으로 한국 남자 계영 대표팀의 막내인 김영범은 전날 자유형 100m 결선에서 반환점을 1위(22초81)로 돌며 세계 정상급 스타 판잔러를 위협했다. 비록 막판 추격을 허용해 47초65로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으나 세계적인 강호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하루 만에 아쉬움을 털어낸 그는 50m 결선에서 누구에게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영범이 21일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자유형 50m 결선을 마친 후 기뻐하고 있다. 2026.9.21 psoq1337@newspim.com 김영범의 가파른 성장은 압도적인 신체 조건과 대담한 승부욕에서 비롯된다. 195㎝, 체중 90㎏에 발 크기 300㎜, 윙스팬 216㎝에 달하는 축복받은 피지컬은 폭발적인 스피드가 요구되는 단거리 종목에서 강력한 무기다. 큰 무대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자신감을 장착한 그는 '단거리 박태환'의 탄생을 알리며 한국 수영의 새로운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1 17:49
사진
앤서니 홉킨스 음반 영국차트 1위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제 삶 전체가 하나의 꿈입니다." 영화 '양들의 침묵'의 한니발 렉터로 널리 알려진 배우 앤서니 홉킨스(88)가 작곡가로 낸 첫 데카 클래식스 음반 'Life Is A Dream'으로 발매 1주 만에 영국 오피셜 클래식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라이프 이즈 어 드림' 녹음 현장의 앤서니 홉킨스. [사진= 유니버설뮤직] 홉킨스는 "평생의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명한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비르투오소 솔리스트인 첼리스트 그레고리오 니에토 및 클래식 피아니스트 세르히오 티엠포와 협업할 수 있었던 것은 특권이었다"고 밝혔다. 음반은 지난 4월 13일과 14일 런던 알렉산드라 팰리스에서 녹음됐다. 그래미상 수상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이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를 이끌었고, 바흐 합창단과 윈체스터 대성당 소년 합창단도 참여했다. 홉킨스의 자작곡 12곡이 실렸으며 연주 시간은 1시간 7분이다. 앨범 제목에는 삶을 바라보는 그의 시선이 담겼다. 홉킨스는 "이 앨범의 제목은 Life Is A Dream으로, 삶에 바치는 러브레터다. 저는 이것을 하나의 긴 작별로 본다. 태어나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끊임없이 무언가와 작별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록곡은 웨일스와 가족의 기억에서 나왔다. '마르감'은 그가 태어난 포트탈봇의 지명에서 따왔고, '나의 조국'은 제빵사였던 아버지와 웨일스에 대한 헌사다. '스텔라 아리아'는 아내를, '타라'는 조카를 위한 곡이다. 홉킨스는 어린 시절과 부모, 웨일스에 대한 기억이 작품에 영감을 줬다며 "놀라울 만큼 선명하다"고 말했다. 2012년 앨범 '컴포저'에 실렸던 '마르감', '1947 모음곡', '앤드 더 왈츠 고즈 온'도 이번에 새로 녹음돼 다시 수록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계획된 것이 아니었다. 홉킨스는 "모든 것이 예상치 못했지만 하나로 모였다"고 했다. 바턴은 2006년 영화 '슬립스트림' 음악 작업 이후 홉킨스와 협업해 왔고, 이번 음반에서도 여러 곡의 관현악 편곡을 함께 맡았다. 홉킨스는 두다멜에 대해 "우아하고 정밀한 지휘봉으로 각각의 음에 깊고 지워지지 않는 의미를 부여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음반에 대한 평가도 나왔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금관 중심의 팡파르에서 우아한 왈츠까지 폭넓다고 평하며 홉킨스의 화성 감각을 높이 샀다. 로라 몽크스 데카 사장은 차트 1위 소식에 "작곡가로서의 재능과 클래식 음악에 대한 헌신을 인정받은 일"이라며 축하했다. 홉킨스는 베네수엘라 국민 지원을 위해 CD와 바이닐 판매액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다. 창작 과정에 대해 홉킨스는 "제 마음의 구조는 이미지로 생각하도록 되어 있다"라며 "이것이 제 영감의 근원이다"고 말했다. 다음 계획으로는 "요즘 즉흥적으로 새 곡들을 만들고 있고, 그 곡들을 이제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발전시켜 보고 싶다. 영화음악을 작곡해 보고 싶다"고 했다. 앤서니 홉킨스의 앨범 'Life is a dream(라이프 이즈 어 드림)' 커버. [사진=유니버설 뮤직] 홉킨스는 1937년 12월 31일 웨일스 포트탈봇 마르감에서 제빵사 리처드 아서 홉킨스의 아들로 태어났다. 왕립웨일스음악연극대학을 1957년 졸업하고 왕립연극학교에서 연기를 배웠으며, 1965년 로런스 올리비에의 초청으로 영국 국립극단에 합류했다. 1987년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CBE)을 받았고 1993년 기사 작위를 받았다. 1992년 제6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양들의 침묵'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2021년 제93회 시상식에서는 '더 파더'로 같은 상을 다시 받아 83세의 나이로 이 부문 역대 최고령 수상자가 됐다. 영국 아카데미(BAFTA) 4회, 에미상 2회 수상 기록도 갖고 있다. 작곡가로서의 이력도 길다. 1964년 쓴 왈츠 '앤드 더 왈츠 고즈 온'은 2011년 네덜란드 바이올리니스트 앙드레 류가 앨범으로 내놨고, 이 앨범은 2012년 클래식 브릿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받았다. 홉킨스는 2008년 바턴과 공동 작곡한 '마스크 오브 타임'과 '스키조이드 살사'가 댈러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초연됐다. 2012년 1월에는 버밍엄 시립 교향악단, 마이클 실 지휘로 클래식FM과 함께 첫 작곡 음반 '컴포저'를 냈다. fineview@newspim.com 2026-09-22 00:0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