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김진표·송영길 후보, MBC 토론회서 포부 밝혀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인 이해찬·김진표 ·송영길후보가 2일 민주당 텃밭인 호남을 찾아 지지를 호소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대회에서 예비경선을 통과한 김진표(왼쪽부터), 송영길, 이해찬 후보가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18.07.26 yooksa@newspim.com |
이 후보는 MBC 당대표 후보 합동 토론회에 참석한 뒤 라디오 생방송 전화 인터뷰에 출연, 장기집권 계획, 문재인 정부 뒷받침 전략 등을 언급하며 호남 민심에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송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국립 5.18 묘역 참배로 호남 일정을 시작한다. 이후 언론사 인터뷰와 광주MBC 당대표 후보 합동 토론회에서 자신의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하루 앞서 호남을 찾은 김 후보는 이날 9시 송갑석(광주 서구갑) 민주당 의원과 함께 국립 5.18 묘역 참배에 나선다.
이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한 뒤 광주 MBC 방송토론회에 참석한다. 이후 청년창업공간인 '아이플렉스'를 찾아 '경제 당 대표'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오후 4시 30부엔 이용섭 광주시장과 면담하며 호남 지역 경제 살리기를 구상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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