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사장‧경력직 모집..80명 중 29명 우선 선발
[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다음달 출범 예정인 새만금개발공사를 이끌어갈 수장을 찾는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새만금개발공사 설립위원회는 오는 16일부터 새만금개발공사에서 근무할 사장과 직원을 공모한다.
설립위원회는 공사를 이끌어갈 사장과 정원 80명 중 공사 초기 운영을 위한 필수 경력직 29명을 1차로 채용할 계획이다.
본부장 3명과 비상임 감사 1명은 추후 공모한다. 나머지 직원 47명은 공사가 설립되면 공사에서 직접 채용할 계획이다.
사장 지원자는 공지된 제출서류를 작성해 오는 24일까지 공사 설립준비단으로 제출하면 된다. 설립준비단으로 방문하거나 우편, 설립위원회 채용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 가능하다.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경력직 지원자는 오는 30일까지 설립위원회 채용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새만금개발공사 설립으로 새만금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서 역량 있는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임직원 공모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 있는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