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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추석선물세트 '소확행·가심비' 반영…이색 상품으로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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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편의점 업계가 다음달 24일 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 본격적인 명절선물세트 판매에 돌입했다. 1인 가구 시대에 맞춰 소확행과 가심비 등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선물을 대거 선보인 게 특징이다.

편의점 CU는 270여 종의 추석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과일·한우·굴비 등 인기 선물세트는 물론, 각 카테고리에서 받는 사람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상품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 집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는 홈쿠킹이 새로운 여가 활동으로 인기를 얻음에 따라 올 상반기 품절 대란을 일으킨 소형 주방기기를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CU는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서 가수 윤아가 사용해 해외 직구 열풍이 불었던 ‘윤아 와플기(6만4900원)’와 ‘윤식당’에서 배우 정유미가 손쉽게 만두를 튀기던 모습이 방영돼 전국 품절을 일으킨 ‘델키 튀김기(11만원)’를 판매한다.

또 반려인 천만명 시대를 맞아 ‘하울팟 애견집(하울리, 27만5000원)’과 ‘하울팟 애견 해먹(마이 테리토리, 14만9000원)’ 각 2종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GS25는 농수축산물 신선상품을 비롯해 가공식품, 주류, 위생용품, 가전제품 등 총 672종의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우선 GS25는 올해 순금 코인 3.75g~50g, 골드바 카드 0.5g~3.75g, 행운의 열쇠, 복돼지, 금수저 등 총 26종의 순금 상품을 판매한다. 또 부모님들께 효도선물을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바디프랜드, 코지마 안마의자 5종을 판매한다.

세븐일레븐 추석선물세트 [사진=코리아세븐]

1~2인 가구를 위해 내달 중순부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나만의 냉장고’를 통해 심플리쿡 명절 손님맞이 상차림 메뉴를 판매한다. 궁중버섯불고기(4인분 2만6900원), 모둠전(2인분, 2만4500원) 등을 판매하며, 고객들은 모든 손질이 끝난 정량의 식재료로 간편하게 손님맞이 상차림을 준비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도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400여 종의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세븐일레븐은 바로 데워 먹을 수 있는 소포장 가정간편식(HMR)을 찾는 1인 가구들이 증가함에 따라, 푸짐한 한상 차림이 가능한 PB 가정간편식 '소반선물세트(4만7000원)'을 준비했다.

또한 디저트 열풍이 지속됨에 따라 일본 3대 디저트로 유명한 '도쿄 밀크 치즈 팩토리'의 프리미엄 쿠키세트를 선보인다. 건강 다이어트 식재료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아보카도세트'도 함께 준비했다.

이 외에도 홈카페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쿠진아트 와플메이커' 등 관련 주방 가전 상품은 물론, 반려인을 위한 애완용 펫 텐트 등 애완용품도 마련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최근 일반적인 명절 선물세트보다는 실용성 있는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다양해진 생활 트렌드를 반영하여 차별화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미니스톱 추석선물세트 [사진=미니스톱]

미니스톱도 663여 종의 다양한 추석 선물 세트를 마련했다. 미니스톱은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소확행 소비 트렌드에 맞춰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만족시키는 상품으로 카테고리를 구성했다.

특히 나를 위한 작은 사치에 잘 어울리는 목걸이와 귀걸이 등 액세서리 상품도 준비했다. 또한 부정청탁금지법의 선물 허용 한도인 10만원에 맞춘 농축수산물 상품도 확충하고 다양한 금액별 선물세트를 구성해 고객의 구매 편의성을 높였다.

송승훈 미니스톱 비식품·서비스팀 MD는 “개인의 만족감을 높여주는 소확행 상품을 비롯해 정육, 건강식품 카테고리를 두 배 이상 확대하는 등 고객만족을 위한 다채로운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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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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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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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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