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이 20일(현지시간) 대화를 통해 신뢰를 구축하려는 남북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다음달 9월 세계 지도자들과 함께할 연례 유엔총회를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사무총장은 다가오는 유엔총회에서 지속 가능한 평화, 안보,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비핵화를 위해 외교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양 당사자들(남북)을 더 많이 지지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것을 고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북한의 리용호 외무부장은 내달 9월 마지막주에 있을 유엔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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