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쌍용차 '고가 픽업트럭' 아성에 지프·포드·현대차 도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픽업트럭 고급화 분위기 감지, 지프와 포드 내년 출시키로
현대차 산타크루즈 픽업트럭도 미국 이어 국내 출시도 유력

[서울=뉴스핌] 전민준 기자= 쌍용차의 '렉스턴 스포츠'가 독식하고 있는 고가 픽업트럭 시장에 한미 양국의 강자들이 도전장을 던졌다. 지프와 포드 등 미국 완성차 브랜드들은 내년부터 한국 고가 픽업트럭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현대자동차도 첫 픽업트럭 ‘산타크루즈’의 국내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3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피아트크라이슬러(FCA)코리아는 내년 하반기 지프 브랜드 최초의 픽업트럭 '스크램블러'를 출시한다. 미국 지프 본사는 내년 1월 미국 LA 모터쇼 공개에 앞서, 가장 험난한 오프로드 코스로 알려진 미국 ‘루비콘 트레일’에서 시험 운행을 진행 하고 있다. 

FCA코리아에 따르면 이 차는 중형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랭글러 기반으로 제작, 최고출력 285마력, 최대토크 36.0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3.6L V6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지난달 24일 ‘랭글러 시승회’에서 “이르면 내년 말 픽업트럭을 도입할 계획"이라며 "차별화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선호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크램블러 시험 주행 차량.[사진=FCA코리아]

지프뿐만 아니라 포드와 쉐보레 등 그동안 SUV와 세단 모델만을 선보여 왔던 미국 브랜드들도 픽업트럭 출시를 준비중이다.

포드코리아는 국내 출시 모델로 중형 픽업트럭 ‘레인저’를 확정, 내년 하반기 들여올 예정이다.

레인저는 길이 5110㎜, 너비 1850㎜로 렉스턴 스포츠(길이 5095㎜, 너비 1950㎜)와 비교해 길이는 약 15㎝ 길고, 폭은 약 10㎝ 적다. F150(XL 기준)과 비교하면 길이와 너비는 각각 약 20㎝, 18㎝ 적어 국내 도로 여건과 주차 환경에 적합하다.

포드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여건과 시장성 등을 고려했을 때 대형 F150의 국내 도입은 현실성이 떨어진다"며 "대신 레인저 판매를 검토하고 있으며 내년 1월쯤 구체적인 윤곽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레인저.[사진=포드코리아]

포드에 이어 한국지엠(GM)도 내년 쉐보레 중형 콜로라도 수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지난 6월 공식적으로 밝혔다. 콜로라도는 쉐보레 실버라도와 아발란체 등과 함께 쉐보레 픽업 라인업을 구성하는 주요 차량 중 하나다. 308마력의 V6 3.6L 가솔린 엔진 등을 제공해 막강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국내 픽업트럭 시장은 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가 독점하고 있다. 올해 7월까지 누적판매량은 2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배 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완성차업체들이 픽업트럭 국내 출시를 검토하는 이유다.

우리나라에선 현대차가 브랜드 최초의 픽업트럭 산타크루즈를 2020년 미국에 우선 출시하고 같은 해 하반기 국내에서 선보이는 계획을 갖고 있다. 아직까지 산타크루즈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없지만, 외신에 따르면 소형SUV 투싼의 플랫폼을 사용하고, 2.0리터 4기통 디젤 엔진과 사륜구동시스템을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관계자는 “디자인을 검토하기 위한 회의를 최근 마친 상태”라며 “2020년께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 픽업트럭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몇 년간 우리나라에서 픽업트럭에 대한 수요가 충분함을 미국 업체들이 체감했다”며 “이들 브랜드가 내놓는 프리미엄 픽업트럭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산타크루즈.[사진=현대자동차]

minjun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관 "대한상의 담당자 법적조치"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9일 대한상공회의소의 이른바 '가짜뉴스 보도자료'에 대해 "법정단체로서 공적 책무와 책임을 망각한 사례"라고 지적했다. 김정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6개 경제단체와 긴급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언급했다. 이날 회의에는 문제를 일으킨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해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이번 회의는 미국 관세협상, 고환율 등 우리 경제의 대내외 여건과 주요 경제단체들의 현안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상속세 관련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에서 촉발된 '가짜뉴스' 사안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고, 재발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장관은 우선 "대한상의를 소관하는 주무장관으로서 국민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유감을 표했다. 이어 "상속세 부담에 자산가 유출 세계 4위라는 지난주(3일)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는 법정단체로서 공적 책무와 책임을 망각한 사례"라고 질타했다. 그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상속제 제도 개선을 목적으로 인용한 통계의 출처는 전문조사기관이 아니라 이민 컨설팅을 영업목적으로 하는 사설업체의 추계에 불과하다"면서 "이미 다수의 해외 언론과 연구기관이 해당 자료의 신뢰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으나, 대한상공회의소는 최소한의 검증 절차조차 거치지 않은 채 자료를 인용·확산시켰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또한 "해당 컨설팅업체 자료 어디에도 상속세 언급은 없음에도 대한상공회의소는 자의적으로 상속세 문제로 연결해 해석했다"고 질타했다. 특히 "보도자료에 인용된 '최근 1년간 우리나라 백만장자 유출이 2400명으로 두 배 증가했다'는 내용도 국세청에 따르면. 연평균 139명에 불과해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라고 바로잡았다. 김 장관은 "이번 사안은 국민과 시장을 혼란에 빠뜨리고 정책 환경 전반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규정했다. 이에 산업부는 "대한상공회의소의 해당 보도자료 작성·검증·배포 전 과정에 대해 즉각 감사를 착수했다"면서 "추후 감사 결과에 따라 담당자 문책, 법적 조치 등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제시했다. 아울러 "정부 정책과 현장 간의 간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2월 말부터 주요 단체, 협회들과 '정책간담회'를 정례화해 이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2-09 09:03
사진
李대통령 '잘한다' 55.8%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55.8%로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6일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 했다는 긍정평가는 55.8%였다. 지난 조사보다 1.3%포인트(p) 오른 수치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창원 성산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 간담회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2.07 photo@newspim.com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못 했다는 부정평가는 39.1%로 지난 조사보다 1.6%p 떨어졌다. '잘 모름'은 5.1%로 확인됐다. 리얼미터는 "부동산 다주택 투기 규제 및 물가 관리 등 체감도 높은 민생대책과 더불어 대기업 채용 유도, 남부내륙철도 착공과 같은 경제 활성화·균형 발전 행보가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지난 5∼6일 진행한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3.7%p 오른 47.6%, 국민의힘 지지율은 2.1%p 떨어진 34.9%로 각각 집계됐다. 민주당은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고, 국민의힘은 2주 연속 하락했다. 이어 조국혁신당은 2.6%, 개혁신당은 3.3%, 진보당은 1.3% 지지율을 기록했다. 무당층은 8.9%였다. 리얼미터는 두 조사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정당 지지도 조사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5.2%,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9 09: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