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하이라이트 이기광과 리아킴, 저스트 절크가 '댄싱하이'에 특별히 출연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이기광을 비롯한 코치진은 7일 KBS 아티홀에서 열린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댄싱하이'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프로그램에 10대들과 함께 참여하게 된 이유를 언급했다.
리아킴 [사진=KBS] |
리아킴은 "처음 섭외 받았을 때 오디션 프로그램 같은 걸 해본 적이 있어서 그때가 생각났다.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추억이 있고 많이 배웠다. 내가 느낀 어려운 점도 있었으니 도움 될 부분이 있겠다고 생각했다.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 힘이 될 수 있으면 했다"고 얘기했다.
이기광은 "다양한 장르 춤을 많은 선생님을 만나서 배웠기 때문에 저도 많이 알려주고 싶었다"며 "10대 친구들 실력이 생각보다 훨씬 뛰어났고 소속사 대표로서 영입하고 싶은 친구도 있었다"고 말했다.
저스트 절크 성영제, 최준호 [사진=KBS] |
저스트 절크의 성영제는 "그동안 많은 댄스 프로그램 섭외를 거절했다. '댄싱하이'는 10대의 얘기를 다룬다고 해서 나왔다. 그들이 미래이지 않으냐. 그들이 멋진 걸 보여줘야 문화가 달라진다는 걸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어릴 땐 이런 게 없어서 환경이 달라질 수 있다면 그들의 조력자가 되고 싶다. 10대들을 많이 지지하고 많이 응원해서 잘 보필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댄싱하이'는 이기광, 호야, 이승훈, 리아킴, 저스트 절크 성영제, 최준호 6명의 댄스 코치를 필두로 전국 3112명 중 58명을 골라 팀을 꾸렸다. 한 팀에 7명씩 배정됐고 팀 간 대결을 진행, 탈락자가 나온다. 7일 밤 11시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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