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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막는 버스정류장'..연내 나온다

기사입력 : 2018년09월09일 12:13

최종수정 : 2018년09월09일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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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미세먼지를 막는 버스정류장을 개발해서 연내 시범 적용한다.

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LH는 정보통신기술(ICT) 요소기술을 활용해 대기오염을 막아주는 버스정류장 '스마트 클린 버스쉘터'를 연내 고양 향동지구 내 공동주택 밀집지역 4곳에 시범 도입한다.

'스마트 클린 버스쉘터'는 외부 오염물질 유입을 막고 내부 공기는 정화하면서 대기질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기능을 갖췄다.

[사진=LH]

스마트 클린 버스쉘터에 도입된 에어커튼은 LH가 '드웰링'을 비롯한 중소기업과 협업해 개발했다. 경유 차량에서 발생하는 1급 발암물질인 벤젠과 같은 매연과 미세먼지, 도로상 분진을 막을 수 있도록 공기정화장치가 내장됐다.

지난 7월 고양시 덕양구 행신초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두 차례 실증시험이 실시된 결과 20~30%의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보였다.

이 밖에도 기존 버스정류장의 단순 구조 형식에서 탈피한 특화 디자인을 도입하고 공공 와이파이(WiFi), 안심벨, 스마트조명과 같은 스마트 요소기술을 버스정류장에 접목했다.

스마트 클린 버스쉘터는 스마트시티 선도지구 중 고양 향동지구내 공동주택 밀집지역 4곳에 시범적용될 예정이다. 그 다음 태양광 발전 설비를 도입하고 단가를 적정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다.

또한 LH는 스마트 클린 버스쉘터가 국내외로 확산될 수 있도록 오는 18~20일 개최되는 제2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WSCW) 행사에서 버스쉘터를 전시할 계획이다.

김수일 LH 스마트도시개발처장은 "스마트 클린 버스쉘터는 시민의 안전 확보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스마트 신기술을 활용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세종 5-1 생활권 국가시범도시처럼 LH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로 확대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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