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 높은 대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번 부동산 정책이 '세금폭탄'이라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며 "투기와 집값은 반드시 잡겠다는 입장"임을 재차 강조했다.
홍 대변인은 1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참여정부에서 세금폭탄이란 프레임이 있었고 그 결과 부동산 시장이 정상화되지 않고 거품이 끼었다"며 "일반인까지 대상으로 한 세금폭탄이라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논평을 통해 "이번 금융과 세제 등 강도 높은 대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 다해 나가겠다"며 "그럼에도 이후에 또 다시 부동산 시장의 과열 현상이나, 이상 급등 현상이 지속된다면 관련된 추가 대책도 정부여당이 함께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수석부의장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08.21 kilroy023@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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