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수진 기자 = 한화그룹은 한화큐셀 대표이사(사장)에 김희철 한화토탈 대표이사(부사장)를 승진, 내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이사 사장. [사진=한화] |
이번에 내정된 김 사장은 그룹 내 '글로벌 전략통'으로, 태양광 사업 진출 초기에 한화솔라원 중국법인과 한화큐셀 독일법인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최근 삼성 석유화학사 인수 작업 후 한화토탈의 대표이사로 재임해왔다.
한화 관계자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태양광 시장에서 세계 1위인 한화큐셀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키고 그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인사"라고 설명했다.
<프로필>
◇출생
1964년 10월 대구
◇학력
서울대 화공 학·석사
美 워싱턴대(세인트루이스) MBA
◇주요경력
1988.01 그룹 입사
2002.12~2006.03 한화케미칼 경영기획팀장
2006.03~2007.10 한화첨단소재 부품소재사업부장
2007.10~2010.07 한화첨단소재(미국) 아즈델법인장, 알라바마법인장
2011.03~2011.12 경영기획실 전략팀장
2012.01~2012.10 한화솔라원(중국) 대표이사
2012.10~2014.12 한화큐셀(독일) 대표이사
2015.05~ 한화토탈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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