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9년도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신규지구 심의에서 서동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우수저류시설은 집중호우 시 우수를 저장탱크에 저장하고, 비가 그치면 하천으로 방류하는 시설이다.
의령군청 전경[사진=의령군청] |
군은 4만2000톤 규모의 저류조를 의령읍 서동지역에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서동지구 우수저류시설은 국비를 지원받아 총사업비 200억원 규모이다.
의령읍 서동지구가 신규사업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시가지 도시방재 시설 확보로 우수기 집중호우로 인한 시가지 침수예방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군민이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선두 군수는 "2019년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해 2020년부터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의령읍 시가지 침수피해 원인을 해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