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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마약류 퇴치 국제회의 개최…미·중·일 등 19개국과 협력 강화

기사입력 : 2018년09월18일 17:08

최종수정 : 2018년09월18일 17:08

대검찰청, 18~19일 부산서 28차 마약류퇴치국제협력회의 개최
문무일 “마약 퇴치는 인류 공동 과제…국제 협력이 반드시 필요”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검찰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마약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미국·중국·일본 등 19개국과의 국제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부장 이성윤 검사장)는 18일부터 19일까지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제28차 마약류퇴치국제협력회의를 개최하고, 국제 마약류 범죄 동향 및 수사 사례와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한다고 18일 밝혔다.

검찰 /김학선 기자 yooksa@

이번 회의에는 미국·중국·일본·캐나다·뉴질랜드 등 아태지역 5개국가와 아세안 9개국(브루나이·캄보디아·인도네시아·라오스·말레이시아·필리핀·싱가포르·태국·베트남), 유럽 5개국(영국·독일·러시아·벨기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여기에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국제마약감시기구(INCB), 세계관세기구(WCO), 중앙아시아마약정보조정센터(CARICC), 아・태지역마약정보조정센터(APICC) 등 5개 국제기구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회의 첫날 참석자들은 각국의 마약류 동향과 마약류 대규모 밀수범죄에 대한 대응, 신종 마약류의 확산 및 인터넷・SNS를 통한 마약류 밀매 대책 등을 논의했다. 또한 마약류 중독 전문가와 대학생,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하는 ‘마약류 퇴치를 위한 열린 포럼’을 개최해 마약 중독자에 대한 치료․재활 활성화 방안도 청취했다.

문무일 검찰총장은 개회사에서 “마약류 퇴치는 인류 공동의 과제이므로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고 국제적인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각국의 마약류 범죄정보와 효율적인 수사기법을 공유하고 초(超)국가 마약류 범죄의 대응책과 실질적 공조방안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현재 대검찰청은 2007년부터 개발도상국의 마약통제 역량 강화를 위해 태국·미얀마·라오스·베트남·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의 마약류 퇴치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대검찰청은 외국 수사기관과 공조해 2013년부터 올해까지 한국인 마약사범 23명을 검거하고 국내로 강제송환하는 등 마약 관련 국제 공조 수준을 높이고 있다.

 

adelant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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