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채권·외환

속보

더보기

[혁신성장 규제혁신] 증권사·카드사에 외환업무 허용…은행 독과점 깨진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연간 3만달러까지 소액해외송금 업무 허용
농협·수협 3만달러→5만달러 송금한도 확대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정부가 증권사와 카드사에 송금·환전 등 외환업무를 허용하는 방향으로 외환규제를 대폭 개선한다.

그동안 은행이 독점했던 외환서비스를 개방해 소비자의 편리성을 높이고 서비스분야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정부는 27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외환제도·감독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 외환서비스 칸막이 해소…소액해외송금 허용

우선 정부는 외환분야의 칸막이를 해소해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증권사와 카드사도 건당 3000달러(연간 3만달러 한도)의 소액해외송금 업무를 허용하고, 기존소액해외송금업자 및 단위 농·수협의 송금한도가 연간 3만달러에서 5만달러로 상향조정된다.

또한 QR코드를 활용한 해외결제, 현금이 아닌 선불전자지급수단을 통한 환전 등 새로운 형태의 외환서비스가 창출되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환전·송금 수수료 비교 공시를 개선하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 사례 홍보를 통해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사진=기획재정부]

정부는 또 국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외환규제를 적극 개선할 방침이다.

외환거래시 전자문서를 통한 거래증빙을 인정하고, 규제실익이 낮은 1만달러 이하 소액 부동산 임차 등의 신고를 면제해 소비자 편리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벤처기업의 해외지점 설치요건을 완화하고, 해외직접투자시 서류 제출 의무를 경감하는 등 기업활동 지원도 강화된다.

반면 고위험 분야 등 외환감독 사각지대를 축소하고 감독역량을 강화해 불법적인 외환거래를 적극 차단할 방침이다.

특히 환율 시세조종이나 분산송금을 통한 외화반출은 관계당국 간 협업 채널을 구축해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해외송금 수수료 절감, 규정위반 예방, 기업활동 지원 등 외환 소비자의 편익이 제고되고, 경쟁을 통한 혁신적 외환서비스 창출로 관련 일자리가 증가될 것"으로 기대했다.

◆ 3년 만에 외환규제 개선…서비스분야 일자리창출 주력

정부가 이처럼 은행이 독과점해 온 외환규제를 대폭 개선한 것은 서비스분야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다.

3년 전인 지난 2015년 외환규제 개선 당시 '외국환은행 중심주의'를 고수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외환제도가 그동안 지속적으로 규제를 완화했지만 외환서비스를 은행이 독과점하면서 송금·환전 등 소비자와 밀접한 외환서비스의 혁신이 지체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복잡한 규제와 신고 체계로 인해 외환 거래가 여전히 어렵고 불편한 영역으로 인식되는 현실도 적극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시행령과 관련 고시 개정을 통해 최대한 신속하게 외환제도와 감독체계를 개선해 내년 1분기 내에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외환분야 혁신을 지원하고, 외환거래에서 국민들의 불편함과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외환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북지사 신용한 45.4% 김영환 40.8%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 만 18살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신 후보 45.4%, 김 후보 40.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없음' 5.7%, '잘 모름' 8.1%였다. ◆적극 투표층, 신용한 53.8% 김영환 39.8%  지역별로 ▲청주시 신 후보 44.7%, 김 후보 42.0% ▲충주·제천·단양 신 후보 47.0%, 김 후보 41.3%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신 후보 45.5%, 김 후보 37.9%다. 연령별로는 ▲18~29살 신 후보 30.4%, 김 후보 38.4% ▲30대 신 후보 39.1%, 김 후보 45.4% ▲40대 신 후보 51.8%, 김 후보 36.1% ▲50대 신 후보 62.6%, 김 후보 30.1% ▲60대 신 후보 50.1%, 김 후보 38.3% ▲70대 이상 신 후보 32.5%, 김 후보 58.1%다. 성별로는 ▲남성 신 후보 47.4%, 김 후보 42.1% ▲여성 신 후보 43.4%, 김 후보 39.5%로 오차범위 안의 팽팽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4.9%가 신 후보, 7.3%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4.9%는 김 후보, 8.0%는 신 후보를 지지했다. 적극 투표층은 신 후보가 53.8%로 39.8%의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의향자 중에서는 신 후보 48.5%, 김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잘 모름' 신 후보 20.8%, 김 후보 34.8%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5-23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