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영상차이나] 살아 돌아온 판빙빙, 벌금완납 조기 컴백설 솔솔

기사입력 : 2018년10월08일 09:53

최종수정 : 2018년10월08일 10:02

[서울=뉴스핌] 이미래 기자 = 탈세 혐의로 최근 1441억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은 판빙빙(范冰冰)이 4개월 만에 처음으로 동영상을 통해 대중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6일부터 중화권 인터넷 SNS 를 통해 유포되고 있는 동영상에는 판빙빙이 조사받은 것으로 알려진 세무서로 보이는 건물에서 나와 차량에 탑승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다수의 중화권 매체는 “판빙빙이 세액 납부 후 차량에 탑승한 영상”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또한 중국 영화업계 안팎에서는 “지난 3일 8억8394만6000위안(약 1441억3624만)의 벌금형을 받은 판빙빙이 발표 이틀 만에 현금으로 벌금을 완납했다”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중국 영화업계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판빙빙이 연예계 활동에 조기 복귀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7일 23시경 판빙빙은 자신의 웨이보에 “여러분의 마음이 느껴졌다”며 "보고싶다"고 짧은 글을 게재했다. 탈세의혹이 제기된후 일체의 공식적인 자리에서 종적을 감춘뒤 120여 일만이고, 탈세 혐의를 인정한지 4일만의 행보다.

현재 웨이보의 이 글에는 8개의 댓글만이 달려있다. 앞서 벌금형이 솜방망이 처벌이라고 질타한 여론을 감안할때 부정적인 반응을 우려한 판빙빙이 댓글을 차단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에서는 7만200여 명의 팬들이 해당 글을 퍼가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판빙빙이 오랜 침묵을 끝내고 팬들과 인사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관련 기사 댓글에서 “벌써 돌아왔냐” “돈이 필요한가 보다” “세금이나 잘 내라” 는 등의 비난성 의견을 제기했다.

반면 우호적인 팬들은 “점점 좋아질 것이다” “괜찮다니 너무 다행이다” “너무 보고싶었다” “우리가 함께 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댓글을 달고 있다.

판빙빙이 자신의 SNS에 "보고싶었다"며 글을 올렸다 [사진=바이두]

 

leem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