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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오피스텔 19일부터 개관

기사입력 : 2018년10월17일 10:24

최종수정 : 2018년10월17일 10:24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오피스텔' 견본주택이 오는 19일부터 문을 연다.

17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오는 19일부터 서울지하철 1호선 화서역 근처에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오피스텔' 458실을 분양한다.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오피스텔 [사진=대우건설]

이 단지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번지 일원(대유평지구 2-2블록)에 위치해 있다. 지하 3층~지상39층, 오피스텔 1개동 총 458실 규모이며 전용면적 기준 ▲23㎡(138실) ▲38㎡(8실) ▲49㎡(188실) ▲58㎡(124실)로 구성돼 있다. 전용 23㎡와 38㎡ 주택형은 원룸형, 전용 49㎡와 58㎡ 주택형은 1.5~2.5룸으로 마련됐다.

단지에서는 서울지하철 1호선 화서역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 대중교통망으로는 한국고속철도(KTX)와 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수원역과 서수원시외버스터미널이 갖춰져 있다. 또 영동고속도로와 과천-봉담간 도시고속화도로도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오피스텔 1~3층에 판매시설이 들어선다. 단지 근처에 대규모 복합쇼핑몰과 롯데마트, AK플라자도 있다. 단지 옆에 경기도의료원이 있으며 아주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과 같은 의료시설도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돼 있어 일조, 채광, 환기 통풍 상태가 좋다. 오피스텔이 전체 단지 전면에 배치돼 숙지산과 같은 도심공원 조망권이 확보된다. 특히 오피스텔과 판매시설의 동선을 분리해 오피스텔 입주민들의 사생활을 보호했다. 주차공간은 실당 1대 규모이고 테라스가 있는 피트니스 센터도 들어선다. 각 층 복도마다 휴게공간도 설계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유평지구는 KT&G가 연초제조창으로 사용하던 부지로 주상복합용지, 업무상업복합용지와 도시공원으로 구성돼 있다. 대유평지구는 그동안 상업과 업무지역, 녹지공간이 부족하던 수원 서부지역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지난 7월에는 KT&G와 신세계프라퍼티가 대유평지구 업무상업복합용지 내 대규모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수원(가칭)'을 건립하기로 결정했다.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오피스텔 견본주택은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번지 사업지 옆에 마련되며 오는 19일부터 오픈할 예정이다.

청약은 오는 22~23일 이틀간 아파트투유와 KB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분양가는 1억4000만원대부터 책정될 예정이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시기는 오는 2021년 8월 예정이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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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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