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1년차를 맞아 일ㆍ가정 양립의 가족 친화적 분위기 확산과 여성친화도시 활성화를 위해 20일 시청 잔디광장과 여성친화거리 일원에서 제5회 여성친화·다문화 한가족 축제를 개최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그동안 여성친화거리를 중심으로 개최되던 것을 시청 잔디광장까지 확대하고 다문화 가족에 대한 문화적 이해를 높이기 위한 다문화 행사를 접목했으며 ‘여성이 신나는 동해 실현’을 위한 가족 축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및 가족친화 인증기관 홍보를 위해 ‘나도 한마디’라는 응원글 코너를 신설,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여성단체협의회 및 성폭력 상담소에서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에 대한 홍보와 새로일하기센터의 찾아가는 취업 상담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취업 정보도 제공한다. 전통차 시식 코너와 아나바다 나눔 장터도 운영한다.
정순기 가족과장은 “제5회 여성친화·다문화 한가족 축제가 다문화 가족에 대한 이해와 사회 일원으로서 직접 참여해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거듭 나기를 바란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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