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일동 매운 떡볶이와 낙곱새가 먹고 싶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신예 걸그룹 ‘체리온탑’이 ‘2018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쇼케이스와 파크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체리온탑은 21일 BOF랜드(해운대)에서 열린 BOF쇼케이스와 부산시민공원에서 열린 BOF파크콘서트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상큼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K-POP 신인 아이돌을 알리는 BOF 쇼케이스에 오른 체리온탑은 타이틀곡 ‘하이파이브’(HI FIVE)와 소녀시대의 ‘HOLIDAY’, 브루노마스의 ‘RUNAWAY BABY’, 샵의 ‘SWEETY’를 커버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공연 중간 인터뷰에서 부산에서 어떤 걸 먹고 싶냐는 사회자 질문에 유는 “범일동 매운 떡볶이가 먹고 싶다”고 대답했으며 나예는 “작년 부산국제영화제 때 먹었던 낙곱새가 먹고 싶다”고 했다.
각자 특기를 선보이는 자리에서 이안은 현란한 ‘왁킹’댄스를 선보였고, 윤슬은 크러쉬의 ‘Whatever you do’ 한 소절을 불러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쇼온컴퍼니] |
특히 체리온탑은 이번 무대에서 세계적인 안무가 타티아나 가자노비치와 작업한 ‘하이파이브’ 댄스 리믹스 버전을 최초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케이윌, 청하, 뉴이스트W 등 많은 선배가수들이 오른 BOF 파크콘서트에서는 신인답지 않은 수준급 무대로 데뷔곡 ‘하이파이브’를 열창해 부산 시민들을 사로잡았다.
유, 이안, 윤슬, 나예 4명으로 구성된 체리온탑은 해외에서 먼저 주목 받고 있는 그룹으로 첫 디지털 싱글 ‘하이파이브’(HI FIVE)의 유튜브, 네이버 TV 컨텐츠 등 총 조회수가 100만을 기록하며 앞으로 펼칠 행보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는 신인 걸그룹이다.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부산 시민들까지 사로잡은 ‘체리온탑’은 ‘하이파이브’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