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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주변을 도시농장으로?"..대학가 골목살리기 최우수상 수상

기사입력 : 2018년10월23일 11:00

최종수정 : 2018년10월23일 11:00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열려

[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충북대학교 주변을 도시농장으로 꾸미는 아이디어가 대학가 골목살리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개최한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연계를 위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커뮤니티형 도시농업을 제안한 충북대 '낭만히어로'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충북대 주변 대학타운의 도시재생 전략으로 도시농업을 선택해 농작물 재배‧관리‧체험 3개 구역으로 구성된 '낭만농장'을 지역혁신거점으로 제안했다. 과감한 캠퍼스 담장허물기를 시도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동양미래대 인근의 상가옥상과 유휴공간을 활용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한 'GO마움'팀과 연세대학교 주변에 청년을 위한 주거‧창업‧문화공간을 제안한 '연결(연희 맺다)'팀이 선정됐다.

이 밖에 경희대, 서울시립대, 가천대 주변지역을 대상지로 우수한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제시한 장려상 3팀을 비롯해 모두 6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대구에서 열리는 '도시재생한마당' 행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국토부장관 상장과 상금 300만원을, 우수상과 장려상 수장자에게는 23일 LH 본사에서 LH 사장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김이탁 국토부 도시재생사업단장은 "향후 수상작들의 대상지역이 뉴딜사업으로 선정되면 아이디어를 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학생들의 직접적인 사업참여도 유도해 젊은 아이디어가 도시재생 뉴딜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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