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셀트리온이 테마섹의 지분 매각 소식에 하락세다.
23일 셀트리온은 오전 9시 1분 현재 전날보다 1만7500원, 6.52% 내린 2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도 각각 3.62%, 3.00% 하락 중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은 자회사 아이온인베스트먼트를 통해 보유하고 있던 셀트리온 주식 1561만7794주(12.45%) 가운데 약 362만5000주(2.9%)를 이날 개장 전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했다.
처분금액은 약 9000억원 규모로, 지난 22일 셀트리온 종가 26만8500원에서 8% 할인된 가격에 거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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