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트램, 도시재생사업지 운행 방안 나온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돈 안되는 트램사업'..사업타당성 분석 때 도시재생 효과 반영 고려
새 사업성 평가모델 개발..현실성 있는 트램 계획 수립

[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신도시에서 달릴 수 없었던 노면전차(트램)를 도시재생 사업지에서 운행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트램 도입으로 쇠퇴한 도심이 되살아나는 경제적 효과를 반영하면 사업성이 떨어져 번번이 탈락했던 타당성 평가를 통과할 수 있다는게 정부의 복안이다. 특히 왕복 4차로 이하 좁은 도로에 트램을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한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트램을 도시재생의 수단으로 도입하기 위한 방안을 연구 중이다. 국토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쇠퇴도심 재생을 위한 신교통수단 도입 방안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유럽의 한 트램 [사진=뉴스핌DB]

신교통수단으로 간선급행버스(BRT) 체계도 검토하지만 이번 연구용역의 핵심은 트램이다. 국내에서 위례신도시와 판교신도시를 비롯해 5개 지자체에서 모두 17개의 트램 사업을 구상 중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트램 운영은커녕 건설에 착수한 곳도 없는 실정이다.

사업지마다 사업타당성을 분석한 결과 수익이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위례신도시 트램사업의 경우 지난 6월 정부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로부터 비용 대비 편익 비율(B/C)이 사업 추진 기준인 1을 넘지 못해 사업성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정부는 트램 사업의 타당성 평가 결과가 낮아 새로운 사업성 분석 방법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트램을 쇠퇴한 도심의 도시재생의 도구로 활용해 도시재생 효과를 사업성에 반영하는 방안이다.

국토부는 가장 먼저 해외사례를 바탕으로 도시재생 효과가 반영된 새로운 타당성 분석 방법을 마련할 계획이다. 

실제로 유럽에서 트램은 낙후된 도시의 활력을 불어넣거나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친화적 교통수단으로 활용되거나 도심을 순환하며 전차 자체가 관광수단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국토부는 특히 신도시와 달리 도로가 좁은 쇠퇴 지역임을 감안해 왕복 4차로 이하의 도로에서 도입이 가능한 트램 도입 방식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도시재생 △지역경제 △환경 △교통개선 분야에 미칠 파장을 면밀히 분석할 예정이다. 

새로운 타당성 분석 방법이 나오면 검토 중인 실제 노선에 반영해 지방자치단체에서 현실적인 트램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새 타당성 모델이 나오면 트램 도입으로 영향과 효과가 높은 지역을 선별해 사례 검토에 들어간다"며 "이를 토대로 트램 투자평가체계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이번 연구용역을 내년 말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임현섭 국토연구원 연구원은 "합리적인 도입 목적과 활용계획의 수립과 경제성, 안전성에 대한 꼼꼼한 분석이 전제될 경우 트램은 상당한 활용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교통수단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5월 1일 '노동절' 법정 공휴일 된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공무원과 택배 기사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던 5월 1일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이 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4일 법안소위원회를 열고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공무원도 노동자다! 5.1. 노동절 휴무 보장하라'는 현수막이 정부세종청사 앞에 걸려있다. [사진=뉴스핌 DB]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안위 법안1소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드디어 반쪽짜리 노동절이 온전한 노동절이 됐다"며 "아직 본회의 등이 남아 있지만, 올해부터 5월 1일 노동절에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쉴 수 있게 되는 데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관련 법을 심사하는 행안위 법안1소위 위원장으로 그간 엄청나게 많은 문자 메시지 등을 받았다. 야당이 선뜻 법안 처리에 동의해 주지 않아 목소리를 높이는 일도 있었다"며 "쉽지 않은 과정이었기에, 개인적으로도 오늘 법안 처리가 더욱 뜻깊다. 일하는 사람이 제대로 대접받는 세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절은 지난 1994년에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법정 공휴일은 아니어서 실제 법적으로 쉴 수 있는 것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한정됐다. 이에 대표적으로 공무원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다. 이번 공휴일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 올해 5월 1일 노동절부터 법상 근로자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국민이 휴일로 보낼 수 있게 된다. kimsh@newspim.com 2026-03-24 14:11
사진
뉴스핌 4월 9일 '서울이코노믹포럼' [서울=뉴스핌] 김범주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AI 시대 신성장 동력 빌드업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AI(인공지능), 정치 정쟁 해소, 주거복지, 지방경제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여야 정치인들이 참여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5개 세션 토론과 강연으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국가 전략과 정치·사회 구조 개혁 방향을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혁명 도래, 교육과 사회는 뭘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하며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과 교육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인재 양성 전략과 사회 제도 개편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을 주제로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토론에 나선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참여한다.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이 사회자로 나선다.  해당 세션에서는 정치 양극화와 정쟁 중심 정치 구조를 넘어 경제 성장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 시스템의 전환 방향이 논의될 전망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주거 복지는 저출산 극복의 필수품…여야 합의로 중장기 플랜 만든다'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참여하며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주거 안정 정책이 출산율과 인구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주거 정책 방향과 정치권 합의 가능성이 논의될 예정이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지방경제 살려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키우자' 주제로 지역균형 발전과 산업 전략을 다룬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토론에 참여하며 채지민 성신여대 지리학과 교수가 사회와 주제 발표를 맡는다. 해당 세션에서는 신내생적 산업 전략과 창업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지방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100년 만에 다시 엄습하는 파시즘'을 주제로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홍 의장은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 변화와 민주주의 위기, 극단주의 정치 확산이 경제와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할 예정이다. 포럼은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뉴스핌은 포럼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wideopen@newspim.com 2026-03-23 11:0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