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천혜의 비경과 청정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강원 동해시 무릉계곡에서 27일 제22회 백두대간 산삼심기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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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산삼심기.[사진=동해시청] |
사단법인 백두대간보전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산신제와 유공자 표창 수여 등으로 진행되며 참석자들에게 산삼씨와 어린 삼을 제공해 산삼을 직접 심어보는 체험행사로 운영한다.
유병주 녹지과장은 “산삼을 심는 체험행사는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교류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두타산 무릉계곡의 생태·환경적 중요성을 홍보하고 자연생태계 보전에 범국민의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두대간 산삼심기 행사는 미래세대에 온전한 자연환경을 물려주고 산삼심기로 두타산과 무릉계곡의 생태·환경적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1997년부터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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