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최창주)가 25일 대학로에서 한국구세군 희망나누미와 함께 ARKO(아르코)희망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ARKO 희망나눔 바자회는 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구세군 희망나누미가 11년째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 행사로, 바자회 판매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활용해왔다. 올해 판매 수익금 342만원은 알콜중독자 재활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아르코 나눔봉사단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이날 바자회에 참여한 ARKO 나눔봉사단 10여 명은 바자회 운영 천막 설치 및 물품진열을 도왔으며, 물품판매 활동을 지원했다.
예술위는 올해부터 ARKO 희망나눔 바자회를 대학로뿐만 아니라 기관 이전 지역인 나주에서도 개최할 예정이다. 11월17일 나주 문화도시조성사업단과 함께 운영하는 2차 ARKO 희망나눔 바자회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열린다.
예술위 사회공헌 담당자는 “2007년에 시작한 ARKO 희망나눔 바자회가 11회를 맞이하여 매우 기쁘다. 한국구세군과는 ARKO 희망나눔 바자회 외에도 도서 기증사업인 사랑의도서 사업도 함께 하는데, 이에 더하여 앞으로는 더 다양한 범위의 사회공헌 활동을 같이 추진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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