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한국 증권시장이 연일 부진한 가운데 해외 수주 및 국내 주택부분에서 호실적이 기대되는 건설 종목들이 주간추천주 리스트에 올랐다.
이번주(10월20~11월2일) 주간추천주로 국내 증권사 3곳은 11개 종목을 추천했다.
SK증권은 GS건설을 추천주로 꼽았다. SK증권은 “현안 프로젝트의 순차적 준공, 주택 부문 이익 확대에 따라 실적 개선 속도가 빠를 것으로 기대된다”며 “PP-12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실적과 무관하게 현안 프로젝트의 완전한 종료로 인해 주가 반등성 있고, 해외 수주 가이던스 3조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HDC현대산업개발을 추천했다. 하나금융투자는 “도급주택 마진 회복으로 자체물량 공백 상쇄 기대된다”며 “풍부한 순현금으로 배당금 상향 등 주주제고 정책 역시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유안타증권은 SK를 추천주로 꼽았다. 유안타증권은 “E&S, 실트론, 바이오팜, 바이오텍, 건설 등 IPO 추진하고, 이를 통해 약 13조원 이상의 Value 현실화 전망LNG 업황 호조에 따라 동사가 15.7% 보유한 CGH 시가총액 급증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Continenta l社와 공동개발한 가스전을 통해 연간 120만톤의 생산 물량 확보했고, LNG 수요 급증의 수혜 예상NAV 할인율 39%로 저평가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ur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