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한유총 “유아교육 개혁에 백의종군...사적재산권은 보장하라”

기사입력 : 2018년10월29일 16:28

최종수정 : 2018년10월29일 16:29

한유총 "이번 기회에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마음으로 임할 것"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교육위원회의 교육부 등에 대한 종합감사가 29일 진행되는 가운데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비상대책위원회가 “사립 유아교육에 대해 국민이 공감하고 납득할만한 수준에서 사적 재산권을 보장해 달라”고 거듭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덕선 한국유치원총연합회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의 교육부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를 듣고 있다. 앞쪽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2018.10.29 yooksa@newspim.com

한유총은 이날 교육부 종합감사와 관련된 입장문에서 “사립유치원 설립자가 투자한 사적 용역에 대해 사회적으로 인정할 수 있는 범위에서 재산권이 보장되면 비리 여부에 대한 기준이 명확히 정립될 수 있다”며 “그렇게 되면 유치원의 투명한 운영이 강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동등한 교육 복지’를 가치로 내세운 한유총은 “사립유치원을 선택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도 국공립과 동일하게 정부가 지원해 달라”며 “이는 국가재정에서 국공립유치원 확대비용보다 더 효율적”이라고 주장했다.

한유총은 그러면서 “불필요한 갈등 방지와 교육의 다양성 등 사립유치원 정책 관련 전문 연구를 위해 ‘사립유치원발전재단’도 설립해야 한다”고 정부에 요구했다.

끝으로 한유총은 “유아교육에 있어 모든 이해 관계자가 갈등을 극복하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이번 기회에 한유총은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마음으로 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덕선 한유총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교육부 및 소관 공공·유관기관 종합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kmkim@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