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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등 상호금융조합도 튼튼해졌다

기사입력 : 2018년10월30일 06:00

최종수정 : 2018년10월30일 06:00

순이익 증가 등으로 순자본비율 역대 최고 수준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올해 상반기 농협, 수협, 신협 등 상호금융조합의 순자본비율이 7.91%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0.11%p 상승했다.

금융감독원은 30일 '2018.6월말 상호금융조합 자본적정성 현황'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올 상반기 순이익 증가 등으로 순자본이 총자산보다 크게 늘면서 순자본비율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는 설명이다.

업권별로는 전년말 대비 신협(0.47%p↑)이 가장 많이 상승했고, 수협(0.10%p↑) 및 농협(0.05%p↑)도 상승한 반면, 산림조합은 하락(△0.42%p↓)했다.

구간별로는 재무건전성이 양호한 순자본비율 5% 이상 조합 비중(73.5%)이 2.7%p 증가하고, 5% 미만 조합(26.5%)은 2.7%p 감소했다. 특히 5~8% 구간(27.5%)이 1.9%p 증가했고, 10% 이상 조합(22.9%)도 1.9%p 늘었다.

순자본비율이 규제비율을 3%p 초과하는 우량조합 비중은 57.7%로 전년말(54.7%) 대비 3.0%p 증가했다.

신협은 우량조합(5% 이상)이 40.3%로 전년말(33.8%) 대비 6.5%p 증가하고, 특히 5~8% 구간 조합이 5.1%p 증가하는 등 재무건전성이 크게 개선됐다.

농협은 우량조합(8% 이상)이 68.4%이며, 이 중 10% 이상 조합이 2.8%p 늘었다. 수협은 우량조합(5% 이상)이 44.5%로 전년말(45.6%) 대비 1.1%p 감소(△1개)했으나 전년말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산림조합은 우량조합(5% 이상)이 92.0%로 전년말(90.5%) 대비 1.5%p 증가했다.

[표=금감원]


yrcho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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