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소방본부는 2018년 11월부터 2019년 2월까지 대형화재로부터 안전한 창원을 만들기 위한 ‘2018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창원소방본부는 이를 위해 테마형 안전캠페인 등 대국민119안전운동 전개, 불조심 시민공감대 형성과 국민이 참여하는 화재예방대책, 대상별 맞춤형 안전대책 강화 등 4대 전략과 이에 따른 12개 중점 과제를 추진한다.
창원소방본부 신축 현장[사진=창원소방본부]2018.10.23. |
‘11월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 행사와 연계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시장이나 대형마트, 지역축제 행사장 등에서 비상구 안전점검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캠페인 등 시민참여형 화재예방 홍보와 각종 119안전행사로 시민과 공유·소통하는 화재예방 및 환경조성에도 만전을 기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화재취약계층 대상 주택용 소방시설 1100세대 무상보급, 다중이용업소․요양병원 등 화재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화재취약 대상과 성탄절·연말연시 다수 시민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도 진행한다.
오는 11월 15일 실시되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룰 수 있도록 11월 9일까지 창원시지역 33개교 452시험장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해 안전한 환경 조성에 노력한다. 시험당일에는 소방순찰차 등을 이용해 수험생 긴급이송도 지원할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