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청 여자핸드볼팀이 다음달 3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시청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2018~2019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대장정에 돌입한다.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한 삼척시청 여자핸드볼팀.[사진=삼척시청] |
이번 대회 여자부는 8개팀이 출전해 다음달 2일부터 2019년 4월8일까지 서울, 마산, 천안, 인천, 삼척, 대구, 청주 등 7개 지역을 순회하며 총 3라운드에 걸쳐 팀별 21경기를 치른다.
또 팀별 풀리그를 거친 후 2019년 4월13일~22일까지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 결정전을 거쳐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삼척체육관에서는 여자부 1라운드 경기가 2019년 1월4일~6일, 2월1~3일 2라운드 경기가 펼쳐진다.
한편 지난 2004년 2월 창단한 삼척시청 여자 핸드볼 선수단은 핸드볼 코리아리그 등 매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 3월 ‘2018 청주 직지컵 핸드볼대회’ 우승, 이계청 감독의 국가대표 감독 발탁 및 삼척시청 소속 5명의 국가대표 출전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제99회 전국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막강 전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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