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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망] 중간선거·FOMC 등 빅 이벤트 앞두고 변동성 장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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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중간선거·8일 FOMC 등 빅 이벤트 이어져
미중 간 무역협상 추이에도 주목해야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이번 주(5일~9일) 뉴욕증시는 미국의 중간선거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미중 간 무역협상, 미 연준의 FOMC 회의 등 빅 이벤트가 산재돼 있다는 점에서 변동성이 큰 장세가 전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주 뉴욕증시의 주요 주가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주 대비 2.36% 오른 2만5270.83에 마감했고, S&P 500지수는 2.42% 상승한 2723.06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0% 오른 7356.99에 한 주를 마감했다.

10월 폭락장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데다 미국과 중국과의 무역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이 지수 오름세를 뒷받침했다. 하지만 주 후반 애플 등의 실적 전망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친 데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도 시들해지면서 추가 상승을 제한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주리주(州) 콜롬비아에서 공화당 지원유세를 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번 주 뉴욕증시의 최대 관심사는 6일(현지시간) 치러지는 미국 중간선거다. 과거의 사례를 비춰봤을 대 선거 결과가 증시에 미치는 제한적이라는 견해가 많지만, 예상 밖의 결과가 나올 경우 증시에 파란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현재 월가에서는 공화당이 상원 다수당을 유지하고, 민주당이 하원 의석을 다수 차지할 것이란 전망이 가장 우세하다. 이 경우 의회가 나뉘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추진력은 다소 떨어지겠지만, 상원 다수당을 유지하면서 세제개혁 추진 등이 여전히 가능하기 때문에 금융시장은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AML)가 내놓은 분석에 따르면 미 증시 역사상 공화당 대통령 하에서 의회가 양당으로 균형 있게 나뉘었을 때 S&P 500지수의 연간 상승률이 평균 12%로 가장 높았다. 

가장 우려되는 시나리오는 민주당이 하원에서 대승을 거두거나 하원과 상원 모두에서 다수당의 지위를 차지하는 것이다. 이 경우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논의 등이 급물살을 탈 수 있는 만큼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질 우려가 있다.

반대로 공화당이 상하원에서 모두 승리할 경우 정권에 대한 안정감으로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의 재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공화당이 양원 모두 다수당을 유지하면 증시에 호재로, 민주당이 양원을 모두 장악하면 증시에 악재가 될 것이란 게 시장의 주된 컨센서스이다.

◆ 미중 무역협상 추이·FOMC 결과도 주목해야

오는 8일(현지시간) 발표되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도 주목해야 한다. 이번 FOMC에서는 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FOMC 이후 내놓을 연준의 메시지에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FOMC 후 발표하는 성명을 통해 연준의 통화 긴축에 대한 강한 의지가 확인될 경우 향후 금리 상승에 대한 경계감으로 주가 변동성이 더욱 확대될 수 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추이도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재료다. 오는 11월 말 G20 정상회의 기간 중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 초안을 마련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보도에 미중 무역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이 부풀었다.

하지만 래리 커들로 백악관 경제자문관이 CNBC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협상 초안 마련을 지시받은 일이 없고, 주요 부처가 실무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도 않다고 밝히면서 시장은 혼란에 빠졌다.

월가 일부에서는 양국 간 무역마찰이 단시일 안에 해소되기는 어려우며,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낙관적인 발언을 내놓은 것은 중간선거를 앞두고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한 계산이라는 의심도 제기하고 있다.

US뱅크의 토마스 헤일린 글로벌 전략가는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지난 주말 주가 하락도 시장 참가자들 사이에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둘러싼 진의를 가려내려는 움직임이 번진 데 따른 것”이라며 “미중 간 무역마찰이 지속될 경우 증시에 미칠 충격은 클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트레이더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 6일 중간선거·8일 FOMC 결과 발표

주요 경제지표와 실적으로는 5일 10월 서비스업 PMI, 10월 ISM 비제조업 경기판단지수가 나오고, 6일에는 중간선거가 실시된다. 7일에는 9월 소비자신용잔고가 발표되고 퀄컴이 실적을 발표한다. 8일에는 FOMC 결과가 발표되고 주간 실업보험신청건수가 나온다.

9일에는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와 11월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가 발표된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랜들 퀼스 연준 부의장의 연설도 예정돼 있다.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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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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