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설시 도로제설·교통대책 강구에 만전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설해 대책기간(11월15일~2019년 3월15일)에 도로제설 및 교통대책 강구를 위한 ‘2018년 겨울철 도로제설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해 설해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5일 밝혔다.
창원시청 전경[제공=창원시청] 2018.7.23. |
이번 도로제설 종합계획 중점사항은 상황발생시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 확립, 제설작업인원의 읍면동 배치계획 수립,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 구축, 제설장비 사전점검 및 배치계획 등이다.
현재 시는 제설장비로 다목적제설차 3대, 염화칼슘 살포기 41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염화칼슘 660t을 확보할 계획이다.
창원터널 진입도로 등 6개 구간 7.7km에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하여 상황발생시 원격으로 염수가 분사되도록 구축했으며 제설취약 예상지역 41개소에 대한 제설담당 책임실과를 지정 및 5개 구청에서도 자체실정에 맞는 설해대책 세부계획을 마련한다.
김해성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예년보다 한파가 일찍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 10월부터 동주민센터에 배부된 염화칼슘 살포기 15대에 대한 점검을 시작으로 주요 도로변 염화칼슘, 모래 배치 등 사전 준비기간부터 철저히 준비해 강설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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