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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승리, SBS '가로채!널' 고정멤버 합류…15일 첫 정규방송

기사입력 : 2018년11월06일 12:34

최종수정 : 2018년11월06일 12:34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그룹 빅뱅의 승리가 SBS ‘가로채!널’ 고정 멤버로 합류한다. 승리는 오는 15일 첫 정규 방송되는 SBS ’가로채!널’부터 출연한다.

‘가로채!널’은 대한민국 톱스타들이 크리에이터로 변신해 스스로 콘텐츠를 기획하고 출연하는 프로그램으로, 강호동, 양세형 외에 AOA 멤버인 설현과 찬미가 크리에이터로서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후 합류한 승리는 추석 파일럿부터 함께 한 개국공신으로, 앞으로 ‘가로채!널’의 고정 멤버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사진=SBS]

승리는 지난 추석 파일럿 방송에서 강호동이 가장 잘하는 ‘대결’을 주제로 제작한 콘텐츠 ‘강.하.대-강호동의 하찮은 대결(강.하.대)’의 승부사로서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강호동에게 패배한 승리는 벌칙으로 얼굴에 오징어 먹물로 먹칠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승리는 정규 편성된 ‘강.하.대’의 1대 승부사로 大설욕전을 펼칠 예정이다. 승리는 먹칠의 설욕을 위해 직접 강호동에게 문자를 보내 재대결을 요청했으며, 이에 한 번 더 두 사람의 대결이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과연 승리가 이번 설욕전을 통해 강호동의 얼굴에 먹칠을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구독자 100만 달성을 위한 스타들의 크리에이터 도전기 SBS ‘가로채!널’은 오는 15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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