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해철 수습기자 = 세종대학교 리듬체조 선수단이 10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아시아 체조연맹 주최 2018 아시안 컵 리듬체조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세종대학교는 이번 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한 김연정(4학년), 신주영(4학년), 남진슬(3학년), 송혜린(2학년), 육혜민(1학년), 이연종(1학년) 체육학과 학생 5명은 리듬체조 단체부분 3위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10월 열린 2018 아시안 컵 리듬체조 단체부분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육혜민(1학년), 송혜린(2학년), 김연정(4학년), 이연종(1학년), 남진슬(3학년) 체육학과 학생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세종대학교] |
당초 선수단은 학생 6명으로 구성됐지만, 대회 기간 중 선수 한 명이 부상을 당해 수상 대상에서 빠졌다.
세종대학교 체육학과 양성해(리듬체조) 교수는 “세종대학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가를 대표하는 단일팀으로써, 대학 팀 최초로 단체종목에서 입상했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대학교 리듬체조 선수단은 2017 타이페이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도 단체부분 국가대표로 선발돼 출전한 바 있다.
배덕효 세종대학교 총장은 “세종대학교는 대한민국 리듬체조 선도대학으로서, 우수한 선수들을 더욱 양성하여 우리나라의 위상을 더욱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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