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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간선거] '승패는 땅뺏기'…민주당이 승산있는 공화당 지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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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11.6 미국 중간선거 개표의 밤이 시작됐다. 하원의 경우 공화당이 240석, 민주당이 195석인 상황에서 민주당은 23석 이상을 가져와야 과반 218석을 차지하게 된다. 상원 100석 중 51석이 공화당, 민주당이 47석, 2석이 민주당 성향의 무소속인 상황에서 민주당은 2석 이상을 더 가져와야 한다. 승패는 그야말로, 서로의 땅뺏기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국 동부시간 기준 이날 저녁 6시(한국시간 7일 오전 8시)부터 일부 지역의 개표가 시작된 가운데 민주당이 노릴 만한 공화당 지역은 어디가 있을까. 월스트리트저널(WSJ), 블룸버그통신, CNN 등 외신은 파란색(민주당 대표색)으로 새롭게 칠해질 만한 지역들을 예측했다.

오전 11시(미국 동부시간 6일 저녁 9시) 기준 미국 중간선거 연방하원의원 개표 현황 [자료=CNN]
오전 11시(미국 동부시간 6일 저녁 9시) 기준 미국 중간선거 상원 개표 현황 [자료=CNN]

◆ 은퇴하는 빈 자리 노린다

민주당이 은퇴하는 공화당 하원의원 자리를 비집고 들어갈 만한 지역은 버지니아주 제5선거구와 플로리다주 제15선거구다. 두 곳은 전통적으로 빨간색 지역이긴 하지만 새로운 후보와 경쟁한다는 점에서 승산이 아예 없지는 않다. 저녁 8시 16분(오전 10시 16분) 기준, 버지니아주 제5선거구에서는 약 71% 정도 개표된 상황에서 공화당 후보 덴버 리글만의 득표율은 55.6%로, 경쟁자 민주당 후보 레슬리 콕번(44.4%) 앞지르고 있다. 플로리다주 제15선거구 로스 스파노 공화당 후보도 87% 정도 개표된 상황에서 53% 득표율을 기록 중이다. 아직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 젊은층 표심 잡겠다

플로리다주 탤러해시 시장 앤드루 길럼은 주 최초 흑인 주지사 자리에 도전한다. 공화당 후보 론 드산티스의 주지사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게 된 그는 젊은층과 소수 집단의 지지를 받고 있어 한 자리 뺏어올 수 있을 지 관심이 주목된다. 현재까지 93% 정도 개표된 상황에서 드산티스 공화당 후보가 49.9%로 살짝 앞서고 있다.

이밖에 뉴욕주 하원의원 제14선거구에서는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 코르테즈가 젊은층 표쓸기에 나섰다. 28세의 라틴계 정치 신예인 그가 당선된다면 미국 역사상 최연소 하원의원이 된다.

◆ '골수부터 보수' 텍사스주 공략

역사상 텍사스주는 '피같이 빨간(blood-red)' 골수부터 공화당 지역으로 통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反) 이민, '오바마케어(버락 오바마 전 행정부가 도입한 전국민건강보험정책) 정책을 펼치면서 정치색깔은 옅은 '연어(salmon)'색으로 바꼈다는 것이 외신들의 분석이다. 텍사스 주의 여론조사 결과 텍사스 대다수(54%)가 연방 정부의 헬스케어를 지지했고 총기규제, 이민, 낙태와 같은 사안에서도 중립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민주당에 있어 텍사스 지역 쟁취는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공화당 요새를 뺏어올 중요한 지역으로 통한다.텍사스 남부 제27, 28, 34 등 선거구들이 현재 민주당에 우세하다. 상원의 경우에도 민주당 후보가 50.8% 득표율로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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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52, 캘리포니아 기지서 추락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미 공군의 B-52 전략 폭격기가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이륙 직후 추락했다. 기지 측이 소셜 미디어 엑스(X)에 게시한 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추락 사고가 발생했고 구조대가 즉각 현장 대응에 나섰다. 엑스에 올라온 사진에 따르면 사고 직후 기지 상공으로 연기 기둥이 치솟는 모습이 목격됐다. 통상 5명의 승무원이 탑승하는 B-52 폭격기는 냉전 이후 미 공군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아 왔다. 보잉사가 제작한 이 항공기는 애초 원거리 핵 공격용으로 설계됐으나, 이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수십 년에 걸친 군사 작전은 물론, 최근에는 이란을 상대로 한 표격 타격 임무까지 수행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공군은 B-52의 1960년대 구형 엔진을 연료 효율이 더 높은 현대식 엔진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 새로운 엔진과 기타 성능 개량 작업을 통해 이 폭격기는 앞으로도 계속 현역으로 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 6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에서 미 공군 B-52 폭격기가 추락한 후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6-16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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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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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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