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최관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2일 오전 11시 문산실내체육관에서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자연보호연맹 회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진주 시장기 자연보호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연보호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자연보호연맹의 활동사항 보고와 유공자 표창, 자연보호경진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사진 가운데)이 제18회 진주 시장기 자연보호경진대회에 참석해 상을 받은 회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진주시청] 2018.11.12 |
조규일 시장은 이날 "환경보호라는 말이 생소했던 1979년 창단해 순수한 봉사단체로서 활동해온 것에 감사드리며, 18년 동안 꾸준히 자연보호경진대회를 개최해온 협회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경진대회에서는 30개 읍면동 회원들이 문산읍 스포츠파크 주변하천 등 평소 손이 닿지 않던 곳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쓰레기 수거실적과 참여도, 단체원 화합 등을 종합평가해 우수팀 7팀을 대상으로 시상했다.
또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으로 회원 간 결속력을 고취시켰다.
김용식 회장은 대회사에서 “자연보호 경진대회를 통해자연보호 선도자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살기 좋은 50만 자족도시의 삶의 터전을 우리가 만드는데 다함께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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