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국민연금에 퇴직연금 일부 편입?...다층적 연금구조 수면위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연명 사회수석, 교수시절 퇴직연금 3% 국민연금 편입 주장
보험료 부담 늘지 않으면서 노후소득보장
복지부, 세대간 부담전가·부정적 여론 부담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연금 개편안 '전면 재검토' 지시하면서 정부가 새로운 안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김연명 청와대 사회수석이 대학교수 시절 주장했던 퇴직연금 기여의 일부를 국민연금에 적립하는 안이 포함될지 관심이 쏠린다.

문 대통령이 보험료율 인상에 대해 부정적인 발언을 한 상황에서 복지부가 선택할 수 있는 방안이 많지 않다. 기존 정부안을 전면 수정하거나, 정부안 초안에 포함됐던 방안들에 대통령이 수긍할만한 새로운 방안을 내놓아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김 수석이 국민연금 개편의 핵심 자리인 청와대 사회수석으로 오면서 이같은 안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전경[사진=복지부]

김 수석이 주장하는 방안은 현재 8.3%인 퇴직연금 기여 중 3.0%포인트(p)를 국민연금으로 편입시켜 보험료율 인상을 대체하고, 소득대체율을 높이자는 것이다. 보험료 수입보다 지출이 커져 기금이 적자로 전환되는 시점부터는 보험료율을 1~2%p 인상해 연금 고갈 시점을 늦추는 방식이다. 복지부와 대통령이 강조해 온 다층적 연금구조 내실화와 같은 맥락이다.

결과적으로 퇴직급여가 줄지만, 임금에서 떼이는 국민연금 보험료 부담이 늘지 않는 장점이 있다. 또한, 퇴직연금에 중간에 수령하거나 퇴직 후 수령하더라도 사업자금 등으로 소진돼 노후소득보장을 장담할 수 없는 반면 일부를 국민연금으로 편입할 경우 은퇴 후 수급액이 늘어나게 된다.

김 수석은 연금고갈 시점을 최대한 늦춘 후에는 당해 보험료 수입으로 당해 연금을 지출하는 부과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부과방식으로 완전 전환 후 보험료 부담이 급상승할 우려가 있지만, 독일처럼 지출의 일부를 재정으로 충당하는 방식도 활용 가능하다.

김 수석이 이같은 주장을 해온 이유는 퇴직연금을 국민연금에 편입했던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지난 1998년까지 국민연금 사업장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비는 가입자 3%p, 사용자(고용주) 3%p, 퇴직금전환금 3%p로 총 9%를 맞췄다. 이후 1999년부터 부담비가 가입자 4.5%p, 사용자 4.5%p로 바뀌고 법에서도 퇴직금전환금이란 표현이 사라졌다.

당시 보험료 부담비 조정이 왜, 어떻게 이뤄졌는지에 대한 배경은 전혀 알려진 바가 없다.

실무적으로 개편안을 만드는 주무부처인 복지부가 김 수석이 주장하는 방안을 정부안에 담을지는 알 수 없다. 다층적 연금구조 내실화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있지만 세대간 부담전가와 퇴직연금 활용에 대한 부정적 여론 등으로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복지부가 국민연금 개편안 중간보고에서 기초연금을 현재 25만원에서 40만원으로 올리고, 국민연금 균등부분과 합친 후, 많이 낼수록 많이 받는 소득비례 국민연금을 더한다는 내용의 통합안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정부안에 추가적인 다층적 연금구조 안이 담길 가능성은 열려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국민연금 개편안은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며 "추후 정해지는대로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사진
이정후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절진 더비' 마지막 날 빅리그 데뷔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기록했다. 김혜성도 중요한 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LA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5-2로 이겼다. 다저스는 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를 꺾고 4연전 시리즈에서 2연패 후 2연승을 거두고 균형을 맞췄다. 26승 18패로 샌디에이고(25승 18패)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탈환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정후가 15일(한국시간) MLB 다저스와 원정 경기 5회초 인사이드 파크 홈런을 기록하고 포효하고 있다. 2026.5.15. psoq1337@newspim.com 다저스는 1회말 선두 타자로 나온 스미스가 랜던 룹의 4구째 싱커를 밀어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스미스의 생애 첫 리드오프 홈런. 2회말 김혜성은 1사 2, 3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그는 룹의 초구 싱커를 노려 중전 적시타를 찍었다. 3루 주자 맥스 먼시가 홈을 밟으며 2-0이 됐다. 김혜성의 시즌 타점은 1개 늘었고, 타율도 0.268에서 0.274로 올라갔다. 두 번째 타석인 4회말 2사 2루 상황에서는 높은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샌프란시스코 리드오프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는 2루 땅볼로 김혜성에게 잡혔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지만 후속 타선이 이어가지 못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혜성이 15일(한국시간) MLB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 2회말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 2026.5.15. psoq1337@newspim.com 팀이 0-2로 뒤진 5회초 2사 1루에서 이정후는 볼카운트 0-2에서 에밋 시핸의 94.8마일 포심을 밀어쳐 좌익선 쪽으로 날카로운 타구를 보냈다. 타구는 펜스를 맞고 굴절됐고, 좌익수 에르난데스가 처리 과정에서 공을 뒤로 흘렸다. 1루 주자가 먼저 홈을 밟는 동안 이정후는 2루, 3루를 거쳐 멈추지 않고 홈까지 질주했다. 헤드퍼스트 슬라이딩후 포효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자 시즌 3호 홈런이었다. 스코어는 단숨에 2-2. 다저스는 6회말 2사 2, 3루에서 김혜성 타석에서 대타 알렉스 콜이 투입됐다. 콜은 우전 적시타로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이며 4-2를 만들었다. 이어 미겔 로하스의 적시타까지 더해 점수는 5-2로 벌어졌다. 이정후는 8회초 무사 1루에서 알렉스 베시아와 9구 승부를 펼쳤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잡혀 이날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타율은 0.267로 소폭 올랐다. psoq1337@newspim.com 2026-05-15 14:2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