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신동사2)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사진=워너 브러더스 코리아(주)] |
1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완벽한 타인’은 14일 27만236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7만5074명이다.
‘신동사2’는 ‘해리포터’ 시리즈 스핀오프 버전인 ‘신비한 동물사전’(2016) 후속편. 어둠의 마법사 그린델왈드의 야욕을 막기 위해 알버스 덤블도어가 제자 뉴트 스캐맨더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뉴트가 승낙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원작자 조앤 K 롤링이 각본을 맡았고 전편에 이어 데이비드 예이츠 감독이 연출했다. 할리우드 배우 에디 레드메인, 캐서린 워터스턴, 주드로, 조니뎁, 에즈라 밀러 등이 출연하며 한국 배우 수현이 내기니로 등장한다.
이어 장기 흥행 중인 ‘보헤미안 랩소디’와 ‘완벽한 타인’이 박스오피스 2, 3위를 차지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이날 11만9168명(누적관객수 219만786명)을, ‘완벽한 타인’은 11만7226명(누적관객수 373만7381명)의 관객을 모았다.
‘신동사2’와 같은 날 개봉한 이범수 주연의 ‘출국’은 박스오피스 5위에 머물렀다. ‘출국’은 개봉 첫날 4830명의 관객이 찾으며 누적관객수 6825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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