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호주 시드니공대(UTS)가 친환경 도시개발과 건축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1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LH는 호주 시드니공대(UTS)와 도시 내 자원순환과 친환경 건축물 분야에 관한 협약서(MOU)를 체결했다. MOU 체결은 전날 호주 시드니 현지에서 진행됐다.
박상우 LH 사장(사진 왼쪽)과 맥가드 시드니공대 부총장(사진 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
MOU에 따라 LH는 그간 축적해 온 친환경 도시조성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시드니공대 측에 제공하기로 했다. 시드니공대는 세계적 친환경 건축물인 '센트럴 파크' 운영경험을 공유하기로 약속했다.
LH는 이번 MOU를 계기로 친환경 건축물과 운영분야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해외 친환경 도시조성 사업 참여에 필요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상우 LH 사장은 "이번 MOU는 양 기관이 그간 축적해 온 친환경 도시개발과 건축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첫 걸음"이라며 "기관 간 상호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공동연구 및 협력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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