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
[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흉기로 카페 여사장을 위해 위협해 금품을 빼앗으로려고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거제경찰서는 21일 A(56)씨를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 로고 |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일 오후 9시 21분께 거제시 한 카페에서 미리 준비한 과도로 사장 B(26·여)씨를 위협한 후 금품을 강취하려다 저항하자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현장을 지나가던 주민 C(22)씨는 도주하던 A 씨를 추격해 붙잡았다. C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A 씨를 인계했다.
경찰은 주민 C 씨에게 보상금 및 지방청장 표창을 수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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