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세종대학교는 내달 1일 오후 7시30분 서울시 강남구 세라믹 팔레스홀에서 ‘세종대와 함께하는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세종대학교와 함께 하는 자선음악회 포스터 [사진=세종대학교] |
밀알음악회위원회가 주최하고 남서울은혜교회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는 세종대 교수 오케스트라와 세종대 스트링 챔버 오케스트라가 참여할 예정이다.
연주단은 영화 올드보이 삽입곡 ‘마지막 왈츠’를 비롯해 ‘시네마 천국’ ‘넬라판타지아’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친숙한 영화음악을 현악 앙상블로 선보인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 음악회는 세종대가 2012년부터 진행한 세종문화나눔 공연의 일환이다. 지난해에는 지역 주민뿐 아니라 시각장애인, 외국인 유학생을 함께 초청한 있다.
배덕효 세종대 총장은 “이번 자선음악회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친숙한 영화 음악으로 채워지는 만큼, 많은 사람이 참석해 문화향유의 기회를 갖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un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