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건축·문화·예술 등 전문가 11명 위촉
온·오프라인 채널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기회 넓혀
[서울=뉴스핌] 박진범 기자 = 서울시는 시 홍보대사로 걸그룹 걸스데이 유라, 신인 아이돌그룹 (여자)아이들, 배우 박진희를 비롯해 남성복 디자이너 송지오씨,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씨, 건축가 유현준씨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수습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민청에서 열린 ‘서울 #With U’ 프로젝트 출범식에서 걸그룹 걸스데이의 유라를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12.03 pangbin@newspim.com |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신규 위촉 홍보대사는 총 11명으로 방송, 건축, 문화, 예술 등 다채로운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시민의 꿈과 희망을 대변하는 역할로서 서울시를 알리고 시정을 홍보할 계획이다.
위촉식은 이날 정오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 세운홀에서 진행된다. 주제는 ‘서울을 사랑하고 서울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다.
위촉식에서는 그간 홍보대사 활동을 한 방송인 박수홍, 모델 장윤주, 아나운서 이언경씨가 감사패를 받는다. 최장수 서울홍보대사인 배우 최불암(1998년 위촉)도 참석한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민을 위해 귀한 재능과 능력을 기꺼이 나누시고자 하는 분들이 서울시 홍보대사라는 이름으로 한 자리에 모이게 됐다”며 “시민의 꿈과 희망을 대변할 멋진 분들과 함께 시민이 행복한 서울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eo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