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지웅 영상기자 = 18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2018 국제독서콘퍼런스' 가 열렸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해외의 독서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독서의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열렸다.
첫번째 발표를 맡은 핀란드 독서센터 소장 일미 빌러시스는 핀란드의 독서율이 높은 이유에 대해 '핀란드의 독서 교육 시스템' 을 꼽았다. 빌러시스 소장은 "핀란드는 학교, 도서관, 지방 단체가 협업하여 어린이들이 독서와 친해질 수 있도록 한다" 며 목록에 있는 책을 다 읽으면 수료증을 수여하는 '독서 수료증' 제도, 핀란드의 오랜 전통인 '책 읽어주는 할머니', '독서 도우미 개' 등의 제도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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