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5층 지상 최고 29층 21개동 2637가구 가운데 1073가구 일반분양
분양물량 99% 이상이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 아파트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사거리 주변에 2600여 가구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19일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비산1동 515-2 일대 임곡3지구 자리에 '비산자이아이파크'를 이달 분양한다.
비산자이아이파크는 지하 5층 지상 최고 29층 21개동 총 2637가구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39~102㎡ 107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39㎡ 110가구 △45㎡ 112가구 △49㎡ 274가구 △59㎡ 329가구 △75㎡ 120가구 △84㎡ 124가구 △102㎡ 4가구다.
비산자이아이파크는 분양물량의 99% 이상이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 아파트다. 이 가운데 1~2가구 및 신혼부부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49㎡ 이하 초소형아파트도 496가구다.
비산자이아이파크가 들어서는 비산사거리 일대는 교통과 생활편의시설, 교육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서 안양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곳이다. 또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1동에 들어서는 비산자이아이파크 완공 후 예상 모습 [사진=GS건설] |
비산자이아이파크 단지 앞에는 안양시 전체를 아우르는 1번국도와 관악대로가 있다. 광역버스, 간선버스 대중교통 수단이 잘 발달돼 있다. 1번국도를 이용하면 서울 구로구까지 차량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강남순환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도 가깝다. 지하철 1호선 안양역 이용이 쉽고 비산자이아이파크 인근에는 11월 초 확정 고시된 월곶~판교선 복선전철이 들어선다. 월곶~판교선은 총 연장 40.3km로 시흥시 월곶에서 안양, 과천을 거쳐 성남(판교)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
주변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것도 강점이다. 이마트(안양점)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도로변에 크고 작은 상가와 편의시설도 많다. 반경 1km 주변에는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안양1번가, 안양중앙시장, 2001 아울렛, 안양종합운동장이 있다.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 1군 건설사 2곳이 함께 짓는 대단지 아파트여서 특화설계도 관심거리다.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카페테리아 사우나(남‧여), 작은 도서관, 독서실, 다목적 운동시설, 코인세탁실 우수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박희석 GS건설 비산자이아이파크 분양소장은 "비산자이아이파크는 특화 평면 설계와 단지 내 다양하고 풍부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주변 자연환경과 어울리는 쾌적함까지 더해져 분양 전부터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1동 일대에 마련될 계획이다. 12월 중 개관 예정이다. 입주는오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