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이 주최하고 배재대 산학 협력단이 주관하는 '의령군 축제명칭 개선방안 토론회'가 오는 21일 오후 2시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의령군청 전경[사진=의령군청] 2018.7.8. |
토론회는 의병제전을 비롯한 지역축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축제명칭 개선을 통한 관광축제 육성을 위해 주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와 전문가들의 객관적인 평가내용을 바탕으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배재대 관광축제호텔대학원 정강환 원장을 좌장으로, 이우상 전 한국국제대 총장과 김주호 배재대 교수가 주제발표에 나선다. 고계성 경남대 관광학부 교수를 비롯한 4명이 토론자로 나선다.
의병제전의 명칭개선에 대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전문가의 분석과 축제명칭 개선안에 대한 주민의견도 함께 수렴한다.
1973년 제1회 개최 이후 올해 제46회에 이르고 있는 의병제전은 의령군민이 힘을 모아 의병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을 이끌어 내는 원동력이 되었으며, 매년 임란창의일인 4월 22일을 전후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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